어느 순간 번진 바이러스로 전세계는 마스크를 쓴 풍경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눈살을 지푸리고 어디든지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모두가 경계하고 조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보니 이젠 이 병의 심각성이 충분히 인지가 된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이라는 명칭은 예전 다른 전염병에서도 언급되고 듣다보니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특히 이번과 같이 이런 사태가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중국과 한국 같은 경우 어느 정도 퍼지고 진정이 되었지만 2차 유행의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고 많은 나라들이 아직도 이 질병과 하루하루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2020년 5월 17일을 기준으로 전세계 약 450만명, 약 30만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 무시한 위력을 가진 COVID19 바이러스는 아직도 ing, 진행중이다. 속히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며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그렇게 약 3달이 지날 무렵 또 다른 질병이 번지기 시작하였으니...
바로 병명을 알 수 없는 또 다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사람간에 전염되고 전염되고 계속적으로 퍼지다 보니까 자연스레 변종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각국이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지만 무수한 변종을 어떻게 잡아낼지 의문이다.
특히 최근에 발견된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름이 딱히 정해지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어린이 괴질이라 칭함)는 어린이에게 나타는 질병으로 분류를 하고 있으며 여전히 조사중이다. 외국 뉴스에 의하면 이 병은 "Coronavirus: Children affected by rare Kawasaki-like disease" 어린이들에게 전염되는 희귀성 가와사키 같은 형태를 띄는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하여 가와사키병이 무엇인지, 증상은 무엇인지를 아래를 통해 알 수 있다.
가와사키병?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피부, 점막을 포함한 온 몸의 혈관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심장의 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 동맥의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와사키병 [Kawasaki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이미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이탈리아와 영국 메디컬 전문가들은 이 질병에 대해서 높은 고열이나 동맥이 부어오른 갓난아기(infant)에게서 코로나 펜데믹이나 심각한 염증성 질환의 일환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질병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걸렸다고 하기도 한다. 어쨌든 2020년은 무슨 질병의 해인 것처럼 뭔가 심적으로 복잡한 한해다.
운이 좋게도 아직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발병된 사례가 없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아직 어린이 괴질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한다.
참고 뉴스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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