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인가, 제발 좀(?)인가?(ft. 맛나게 차려진 해커들의 밥상)

 

 

출처 : https://www.positivelyosceola.com/five-simple-tips-that-will-help-prevent-zoom-bombing/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습격으로 전세계 학교들은 개학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주저했다. 연기를 거듭하다말다 결국 온라인 개학이라도 서둘렀다. 물론 문제가 상당했다. 컴퓨터로 수업을 하는 선생님도 어색했고 수업을 받는 아이들도 집중을 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있었으니...

 

 

바로 해커들의 장난이 시작된 것이다. 해외에서는 이것을 "Zoom bombing" 줌 폭탄이라고 부른다. 해커들은 온라인(Zoom)을 통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온라인 수업을 하거나 회사의 미팅을 할 때에 중요한 정보를 훔쳐갔다. 거기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N번방 방지법처럼 시끄럽게 떠들었던 야한 동영상을 올리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켰다. 

 

 

 

 

한국에서는 이와 다르지만 같은 맥락에서 2020년 4월 29일 온라인 수업(Zoom)에서 어떤 바바리맨이 여교사 A씨의 수업에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기이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슬슬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의 사용을 서서히 막기 시작했다. 결국 국제적으로 유용히 사용되었던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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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의문이 생긴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되는 줌(Zoom)인지 좀(?)인지 뭐하는 기업일까?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은 "미국 기업"이다. 

 

누가 말했냐고?  

 

줌 CEO 가 말했다. 우리는 미국 회사지, 중국 회사가 아니다!!

 

 

 

출처 :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gadgets-news/we-are-american-not-chinese-says-zoom-ceo/articleshow/75567581.cms

 

 

Zoom 의 CEO는 에릭 유안(?) 이다. 이름에서 좀 풍기는 뉘앙스가 보인다. 밑에 것을 보라. 

 

 

 

 

 

 

중국계 미국인이라. 국적은 미국이라?

 

이제 주목해야 할 것은 그의 출생이다. 중국 타이안시. 처음에 중화민국 대만, 타이완을 말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대박..

 

 

산동성 출신 오리지널!!! 중국인이다. 중국계 미국인이라기 보다는 중국인- [국적 바꾼] 미국인이다. 이 사람에 대해서 알려면 그의 인생, 직업, 그리고 사생활도 잠시 봐야할 것이다. 

 

 

 

일일이 번역하고 싶은 마음없으니 간단히 소개한다. 

 

 

초기생활

- Yuan은 광산 엔지니어의 아들. 1987년 1학년이었던 그는 대학생때 비디오 텔레포니 소프트웨(Videotelephony software)를 개발하면서 10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그녀의 여자친구에게 방문하였을 때 그녀를 더 쉬운 방법으로 만나기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 
- [*비디오 텔레포니 소프트웨어(Videotelephony software)는 실시간으로 사람들 간의 통신을 위해 서로 다른 위치에있는 사용자 가 오디오 - 비디오 신호를 수신 및 전송하는 기술로 구성 됩니다]
- 그는 중국 산동 과학대학에서 응용수학 학사 취득하고 중국 광산 및 기술대학에서 광산 엔지니어로 석사학위를 취득. 200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관리 및 감독 프로그램, 경영학 석사(MBA)를 마치게 된다. 

경력 

- 졸업후 4년은 일본에서 일했음.

- 1994년 일본에서 연설하던 빌게이츠(Bill Gates)에게 영감을 받은 그는 1997년 실리콘 밸리로 이주하고 테크붐(Tech Boom)에 참여하게 된다. 
- 영어를 거의 못했던 탓에 미국비자를 받는 9번이나 떨어지고 비자를 얻게 된다. 

- 그는 미국에 도착하여, 화상회의 스타트업 WebEx 에 합류했으며, 이 회사는 2007 년 시스코 시스템(Cisco Systems)를 인수하게 되고 그해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된다.
- 2011년 Yuan은 새로운 스마트폰 친화적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시스코(Cisco)경영진에게 제안했으나 그의 아이디어가 거부되었을 때 Yuan은 Cisco를 떠났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알고 쓰는 줌(Zoom) 화상회의 회사가 탄생한 것이다. 8년뒤 2019년 줌(Zoom)이 공개기업이 되었고 갑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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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

 

Yuan 그가 자신의 기업은 미국기업이며, 자신의 국적도 미국인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만 우리가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

 

그가 만든 기업,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은 중국내 유명대학, 저장대학교, 칭화대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사용되고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 농업은행등에도 사용되어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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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가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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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의문점들

 

 

1. 줌(Zoom)은 다음과 같은 형태의 해커들의 공격과 문제가

야기되었음에도 중국에서 퇴출되지 아니하였다.

 

 

 

해커들이 온라인수업을 공격하거나 야한동영상을 뿌리는 등의 행태가 심한 경우인데 어찌 아직도 중국에서 잘 이용되고 있을까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2014년까지 많은 외국기업 플랫폼, 특히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MSN, SNS 등등.. 음란, 불법 등 유해사이트로 간주하고 서비스를 차단시켜버렸다.

 

출처 : (야동규제는 수단이었고 목적은 통제였다(ft. 중국을 통해 보는 N번방 방지법 및 온라인 방역)

야동규제는 수단이었고 목적은 통제였다(ft. 중국을 통해 보는 N번방 방지법 및 온라인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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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개인 아니오. 그러니 중국에서 퇴출은 안당한다오 

 

 

 

해외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려고 애쓴다.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과 같은 메이저 회사들도 말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중국에서는 해외에서 이용되는 유명한 메신저들은 거의 대부분 만리장벽(인터넷 해외차단)으로 철저히 차단되어있다. 미국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줌(Zoom)은 예외다. 다만 개인만 쓸 수 없도록 지정되었다. 중국계 미국인이 만든 회사라서 봐주는 것일까?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대형 미국계 회사들이 탈중국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한 일이다. 

 

 

Times of india 에 따르면 

 

 

줌(Zoom) CEO이 한말중에 하나는 이같이 말했다.

17개의 전세계에 위한 데이터 센터중, 중국에 1개의 공동 데이터 센터가 있다. 이 데이터 센터는 호주 최고의 회사가 운영하는 가상의 경계 시설에 있다.  이 설계는 중국 본토 외부의 사용자 데이터는 외부대로 보관하고 중국 사용자들은 그들대로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출처 : 

We are American, not Chinese company: Zoom CEO - Times of India

 

 

이 기사를 읽은 유저 3명은 다음과 같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중국인 민지마라 중국 국적을 가진 중국인이든 다른 국적을 가진 중국인이든 자신들의 나라를 위해서 뭐든지 지원하고 무슨 짓이라고 할 것이다. 중국을 위해서 스파이짓을 하고 중요한 데이터와 정보도 공유할 것이다. 인도산 사라. 중국산 그만 사라

 

요약 : 집에서 쉬고 안전하게 잘 지내되, 중국이나 공산당에서 온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 틱톡, 모든 상품과 서비스과는 멀리 떨어져라. 그렇지 않으면 어느날, 여러분의 통장이 털리거나 가진 모든 재산이 없어질 것이다. 등등등. 

 

이 중국회사들은 기만적이다. 미국에 수년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본토 CEO 기업인들은 뒤에서 더러운 중국정부를 위해서 미국뒤에서 데이터도 훔치고 칼로 찔렀다. 너는 절대로 중국을 신뢰해서는 안된다. 그 CEO(줌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압박을 위해 중국을 비난한 적도 없다. 그는 지금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믿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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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은 지금 뭐하는가?

 

 

 

 

결국 한국에서도 온라인 수업으로 사용되던 줌(Zoom)에 대해서 서버가 베이징을 경우하는 것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한국 뉴스에도 언급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많은 대학들은 지금도(?) 여전히 이 줌(Zoom)을

온라인 수업으로 활용한다는 사실(?????)

 

 

제발.. 정신차려라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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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외에서 몇몇 나라는 줌(Zoom)을 포기하지 못했는지

 

유튜브 CBC 에서 해킹방지를 위한 방법을 소개해주었다. 

 

 

아이디 해킹방지

 

1. 비밀번호 추가로 등록 
2. 스크린 공유 셋팅 변경하기 
3. 소셜미디어에 줌 공유 금지

수업시 주의점

1. 공공장소(컴퓨터)에서 접속금지
2. 수업 시작전 아이들의 출석을 불러라  
3. 소셜미디어에 줌 공유 금지

 

 

 

 

참고 유튜브 

 

1. CBC News: The National

 

 

 

 

 

2. CBS Bo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