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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빼고 거의 완성된 IT강국 대한민국(ft. 디지털 신분사회)

by 정보제보자 2020. 5. 28.

마이크로칩 빼고 거의 완성된 IT강국대한민국(ft. 디지털 신분사회)

 

 

 

앞선 세 포스팅에서 기술과학이 발전한 상황에서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곧 다가올 미래에 직면할 우리의 삶을 미리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도 디지털 ID나 디지털 신분증에 관한 이해가 부족하신 경우와 시행되고 있는 나라들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먼저 읽으시기를 바란다. 


1. ID2020이란 무엇인가? - ID2020와 함께하는 편리한 미래사회(ft. 디지털 ID로 모든걸 한방에)

2. 스웨덴에서 4000명이 하고 있는 이것 - 스웨덴 마이크로칩 피하 이식(ft. 666 마이크로칩)

3. 중국에서 이미 이뤄지는 디지털 시대 - 귀찮음인가 편리함인가(ft. 중국을 통해보는 다가올 미래 한국)


드디어 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Ai 시대가 활짝열렸다. 직업의 형태도 많이 바뀔 것이며 과학기술발전으로 인한 편리함이 우리의 삶의 패턴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다. 그것이 바로 미래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재나 미래는 어딘가에서 어느 나라에서 이미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진행되고 일어나는 있는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을 보여주고자 한다.(이해를 돕기위해 중간중간마다 중국의 사례도 함께 첨부했다) 

 


- 간편목차 - 

 

QR코드로 뭉쳐지는 세상, 대한민국

 

1. 디지털 신분증(ID)

2. 전자 결제(디지털 화폐)

3. 전자출석명부(위치인증)

4. 모바일 문진(병원)


1. 디지털 신분증(ID) - 2022년 완성

 

 

 

 

중고나라와 같이 온라인이나 사장으로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위조신분증으로 인한 피해 보신분들이 여럿 많으실 것으로 안다. 현재 우리가 쓰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정교하게 위조가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럴 걱정이 없어 보인다. 

 

 

 

한국정부는 2019년부터 위조와 변호가 어려운 모바일 및 디지털 신분증을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디지털 및 모바일 신분증이 나오면 매번 중요한 시험이나 꼭 필요할 때에 집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카드뉴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2. 전자 결제(디지털 화폐)

 

 

 


한번쯤 중국으로 여행가신 분들이나 해외 여행을 가신 분들이 편의점이나 가게 카운터에서 위와 같은 표시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맞다. 바로 중국관광객을 위한 중국 위안화 전자결제이다. 전세계에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보아하면 놀라운 일이다. 한국인들은 해외에서 대부분 미리 원화를 달러로 환전을 해가서 현지돈으로 바꾸어 쓰기도 한다. 요즘은 국내 환전서비스도 좋아져서 여행이나 가고자 하는 나라의 돈을 미리 바꿔서 가기도 한다. 물론 큰 액수를 써야할 때는 가끔씩 마스터카드나 BC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보게 된다. 

 

Ex) 전자화폐 - 중국의 사례 - 

 

 

일련의 사례로 중국에서는 위챗(Wechat)페이 말고도 알리페이를 이용하여 병원, 택시, 자전거, 버스, 마트, 시장에서 물건 사는 것까지 모든 부분을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통장과 연결되어 돈이 바로바로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다. 그리하여 거스름돈도 필요없고 빠르다. 단. 인터넷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한국의 상황 - 

 

 

우리나라는 현재로서도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압도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 및 페이를 제공하는 업체는 총 4곳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가 있으며 점차적으로 그 이용객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제공 : 카카오페이

또한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및 가맹점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호결제 서비스 QR코드 결제서비스를 열었다. 소호(小好)결제의 뜻은 "작지만 좋은 결제"라는 의미이다. 

 

이제는 일반가게 뿐만 아니라 포장마차, 시장에서도 QR코드를 비치해두는 곳이 늘어났다. 카드처럼 단말기 구입, 수수료 납부, 기타 돈이 들어가는 부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작은 동전이나 지폐의 여분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적어졌고 필요시에 계좌번호도 적어줄 필요가 없어졌다. 이런 카카오페이의 최대장점은 바로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다. 


3. 전자출입명부

 

 

 

현재 중국에서는 위챗(Wechat)을 통해 코로나19 발병이후 거의 모든 장소, 쇼핑몰, 지하철, 버스, 병원, 식당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에서 QR코드로 동선이나 위치를 전자출입명부로 쓰고 있다. 한국처럼 기입해서 쓰는 출입명부를 쓰는 경우는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적기도 하지만 주로 사용하며 대부분은 휴대폰으로 신분증명과 휴대폰 번호, 나이, 이름등을 자동으로 제출한다. 

 


- 한국 상황 -

 

출처 : 뉴시스

한국은 대부분 지역에서 출입명부를 작성토록 하였다. 그런데 출입명부에 적힌 이름, 전화번호, 심지어 지역이 숨기고 적는 경우가 있어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동선파악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많은 혼란과 문제를 빚어왔다.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자출입명부를 2020년 6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6월 중순 이 사업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앱 개발등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 성동구 / 대구광역시

 

물론 한국정부의 이런 방침보다 한발짝 앞서서 서울 성동구와 대구처럼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그 자체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출처 : KBS 뉴스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2020년 5월 27일 카카오는 보건복지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의사를 전달하였고 카카오페이 앱에 들어갈 예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위챗(wechat)과 위챗페이(wechatpay)와 같이 한 앱으로 전자출입명부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버스, 지하철, 클럽, PC방, 시청, 구청, 병원, 어떤 곳을 가더라도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4. 모바일 문진 시행(병원)

 

 

 

중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이션마"라는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진료기록, 위치정보, 통신내역와 결제정보 등을 종합 반영해 자신의 휴대폰 QR코드 색깔로 위험여부를 표시해주고 있다. 상하이 같은 경우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자는 QR코드에 적색이 표시되며, 이 병의 발병지인 우한과 같은 특정 위험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온 사람들중 14일 미만 경우 황색, 위험지역 방문기록이 없거나 특이 증상이 없으면 녹색 QR코드로 표시한다. 그리하여 만약 환자나 일반인이 병원을 방문한다면 병원 출입구에서 QR코드 색깔만으로 이 사람들의 위험도를 판별할 수 있다. 

 

초록색 - 통행가능, 붉은색 & 노란색 - 일정 기준 만족하면 초록색코드 가능. 출처 : 중국 항저우시 정부 홈페이지

 


- 모바일 문진을 도입하는 한국 상황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가 병원을 방문했다하면 일정기간 폐쇄되는 일을 겪어야 했다. 또한 기존의 문진형식은 종이에 답변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출입문에서 진행되었는데 환자와 보호자가 몰려 대량 감염의 위험이 있엇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걱정없다. 모바일 문진은 예약 방문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기침, 오한, 발열 증상 여부와 외국인 방문력, 확진자 발생 지역 및 시설 방문 경험 등에 답변하면 병원 출입 QR코드를 받게 된다. 물론 답변에 따라 QR코드가 생성되는데, 출입이 가능한 경우 검은색, 추가 문진이나 안심 진료소 이용을 해야하는 경우 붉은색으로 생선되기도 한다. 

 

현재는 이 시스템이 병원마다 자체개발하거나 특정 기업이나 회사가 개발하여 보급중이다. 어쨌든 모바일 문진을 통해서 환자간, 직원간, 의료진간의 감염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결론

 

한국도 디지털을 이용한 모든 것은

 

마이크로칩 빼고 거진 완성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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